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방용품 교체사업 진행

▲ 노후 주방용품 교체로 건강 UP 행복 UP
[경인신문]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25세대에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낡은 주방 기구 사용으로 불량한 위생 상태에 노출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됐다.

이날 주방용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생활에 꼭 필요한 것만 먼저 구입하고 낡아도 참고 사용했는데 이렇게 좋은 냄비와 프라이팬을 써보게 돼 기쁘다”며 “음식 하기도 힘들어 간단하게만 식사를 챙겼는데 건강한 음식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이나 밑반찬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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