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급식업무 관련 직무연수 실시

▲ 인천시교육청, 영양사 직무연수 실시
[경인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2021학년도 급식학교 영양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487명의 영양사가 참여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먹거리와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강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정책으로 채식 급식을 도입했으며 현재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월 2회 이상 채식을 제공하고 있다.

본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는 “채식 제공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그 당위성에 공감하며 좀 더 적극적으로 채식선택 급식운영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에 일조하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권구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채식 급식 정책을 내실 있게 마련하겠다”며 “2학기 등교 대비 학교 현장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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