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아이디어로 시정정책 발굴 기여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새로운 행정여건에 맞는 생활공감 행정실현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 화제다.

사진/안성시 제공
지난 15일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결과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대표를 맡고 있는 손지완씨가 “안성맞춤 박물관의 체험시설 확충과 판매기능 보강”으로 최우수상을, “이․통장 신분증 발급”을 제안한 장지선씨가 우수상, “겨울철 내 집 앞 눈 내가 쓸자 캠페인 전개”를 제안한 이정순씨가 장려상, “남사당 공연장안의 문화체험비용 감면”을 제안한 조경희씨가 제안상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개월간 개최된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 총 128건 중 32건을 주부모니터들이 제안했고, 그중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결정된 26건 중 주부모니터들이 제안한 내용은 8건으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 제안으로 시정 정책 발굴에 기여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2009년부터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 주부들로 안성시에서는 현재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및 워크숍 등을 통하여 주부모니터단의 교육과 역할,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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