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네일아트 봉사로 감동 선물

▲ 농번기 동안 지친 마음, 예쁜 손 보며 힐링해요~
[경인신문]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는 ‘예쁜 손 만들기’ 봉사를 관내 대곡동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예쁜 손 만들기’ 봉사는 관내 어르신 40여명의 손톱에 네일아트를 해드리는 활동이다.

분기별로 노래 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쁜 손 만들기’만 진행하게 됐다.

양혜경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가 끝나고 지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예뻐진 손톱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어서 코로나19가 끝나 더 많이 찾아뵐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불로대곡동장은 “예쁜 손 만들기 봉사를 통해 재능기부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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