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밑반찬 전달하고 안부 묻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도’ 진행

▲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대비 선풍기 지원 사업
[경인신문] 인천 서구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간기획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단독 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도 올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조진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웃에게 더 많은 손길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광득 마전동장도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폭염까지 앞두고 있어 도움이 더욱 절실할 때”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의체는 연간 기획사업 외에도 ‘삼계탕 나눔행사’와 ‘행복동행 영화 나들이’ 등 수시사업을 꾸준히 계획하고 실천해 이웃사랑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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