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종동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해 지난 5월 송월동에 이어 올해 다섯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18년 10월부터 매월 개최해 온‘주민과 소통·유쾌한 날’행사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영했다.
1부‘주민 통·쾌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의 현장 담화로 영종동의 현안사항인 도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도시가스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에 대해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2부‘통통통 중구 주민아카데미’에서는 일명 ‘쓰레기 박사’로 알려져 다양한 TV, 라디오 교양, 시사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님의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분리배출 안내 /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구요’라는 생활밀착형 주제의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으면서 진정성 있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미래 후손들에게 빌려 쓰고 있는 우리의 환경을 친환경 그대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쓰레기 문맹 탈출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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