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보수를 선택한 용인(병), 이번 선택은 누구?
미리 보는 4.15 총선, 용인시 누가 뛰나 – 용인시(병) (1)
2020-02-28 김신근 기자
![]() ▲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이홍영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상일, 권미나 후보 © 경인신문 |
수지구(용인병) 지역은 4선의 한선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다.
보수당 후보가 4번 연속 당선된 만큼 보수색채가 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18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시장의 지지율이 상대후보보다 각각 10%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여권 예비후보들은 유입 인구에 비해 열악한 교통상황을 지적하며 힘있는 후보를 뽑아 정부 기관의 업무협조를 통한 해결을 약속하는 한편, 야권 예비후보들은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참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춘숙 의원(비례, 당대변인)과 이홍영(전 청와대 행정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권미나(전 경기도의원), 이상일(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