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 지원 요청
용인시, 이종수 제1부시장 국회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 간담회서 요청
2019-09-19 최철호 기자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이종수 용인시 제1부시장은 국회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 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수 용인시제1부시장을 비롯 경기·충남지역 8곳 지자체단체장과 더불어 민주당 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 ▲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위 지자체 간담회 (사진제공 - 용인시) © 경인신문 |
특위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참석한 단체장들은 각 지역의 고충을 토로하며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제1부시장은 "용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어 간선도로망이 확충되면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도 42호선의 우회도로 연장, 국지도 57호선의 조기건설, 클로스터 주변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산업단지 물량 배정 등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