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취약계층 50가구에 겨울나기 지원비 전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성금 1000만 원…난방비 부담 완화
2025-11-26 최철호 기자
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 수지구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정 50가구이며,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20만 원씩 대상자 계좌로 2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