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맞아 ‘가스시설 안전 강화’ 팔 걷은 인천 중구, 12일까지 점검
- 11월 24일 ~ 12월 12일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 실시 -
2025-11-24 이광일 기자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인천시 중구는 기온 하강으로 가스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해 지역 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도시가스 충전소,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저장소, 고압가스 제조시설 등 총 156개소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스설비 이용 실태, ▲시설기준 적정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여부, ▲부적합 시설 개선 확인 여부, ▲가스 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발견될 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번 점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산업과(☎ 032-760-73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