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의 김장김치'취약계층 190세대에 전달

2025-11-21     이광일 기자
▲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190세대에 전달 (인천서구 제공)" width="600" height="450" layout="responsive" class="amp_f_img">
▲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190세대에 전달 (인천서구 제공)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다가올 겨울을 맞이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온정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온정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에서는 총 190박스의 김장김치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 됐다.

김장김치 190박스 중 100박스는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갔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들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김치를 직접 포장하고 배달까지 맡아 고령자와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금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사에 참여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춘자 위원장은 "위원들의 손길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키워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을 위한 아라드림건강찬 사업,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와 관내 저소득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저소득가정 새학기 지원사업, 가정의 달 맞이 케이크나눔사업,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 2026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