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석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공공하수도 미보급 지역 해소 목표 2027년까지 180억원 투입해 단계적 정비 추진 주민 호응 속 사업 탄력 기대

2025-11-18     이광일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width="500" height="282" layout="responsive" class="amp_f_img">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강화군이 지난 17일 ‘석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삼산면 석모리 일원 290여 가구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일일 150톤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시설 1동을 신설하고 오수관로 10.6km 및 맨홀 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목적과 공사 추진계획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활용 가능성 등 주요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산면 주민들은 공공하수도 확대가 잘 추진돼 삼산면 전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은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