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수질오염 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진행

2025-11-10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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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 수질오염 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진행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부평구는 지난 6일 삼산동 소재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자원 동원 및 대처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직원과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삼산동 인근 도로에서 유류 차량 전복으로 굴포천에 약 100리터 유류 유출이라는 가상의 훈련상황이 설정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동원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제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