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연등사 도심스님, 동국대 행정대학원 생활풍수 CEO총동문회 제4대 회장 연임

“베풂의 철학으로 풍수지리 발전과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

2025-07-14     박우열 기자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연등사 주지 도심 스님

[ 경인신문= 박우열·정혜윤 기자]안성시 일죽면 소재 연등사 주지 도심스님이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생활풍수 CEO 총동문회 제4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13일 안성시 일죽면 망이산성 자락에 위치한 연등사(주지 도심스님)에서 생활풍수 CEO 총동문회 제4대 임원 위촉식이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심스님의 회장 연임을 비롯해 총 33명의 신임 임원이 위촉되며 새로운 동문회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도심스님은 2019년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래 동국대와 생활풍수 CEO 동문회를 위한 다양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동국대 발전기금으로만 두 차례에 걸쳐 총 4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학교 발전에 남다른 정성과 애정을 보여왔다.

                                                               ▲임원진들과 함께 

뿐만 아니라, 생활풍수 CEO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풍수지리 학문 발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심스님은 지난 20234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1회 풍수지리 세미나를 주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풍수지리의 학문적 기반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도 방송통신대 후학 양성 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도심스님은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베푸는 것은 결국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풍수지리는 단순한 학문을 넘어 인간과 자연, 사회를 조화롭게 이어주는 삶의 지혜이기에,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사회 환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심스님의 회장 연임과 새로운 동문회 임원진의 출범은 단순한 인사 개편을 넘어, 동국대와 생활풍수 CEO 총동문회가 사회적 책임과 실천을 통해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