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사진 DNA' 개최
오는 4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매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며 사진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KIPF)'이 올해로 11회를 맞는 가운데 오는 4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제전 사진 DNA와 특별전 을 비롯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전, 중국현대사진가 100인전, ‘KIPF 뷰파인더’, ‘형형색색’ 등의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유명작가인 양양캉(중국)과 마르친 리체크(폴란드), 카와이 야스모토(일본)가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이정록, 이재갑, 박찬호, 제이안, 정영신, 김기환 등 스펙트럼이 넓은 사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22일 1시에 있을 오픈식에는 중국 리수이사진축제 예술감독과 리수이사진박물관 관장 등 해외에서도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서 사진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 댓 포토북, 사진문화 소비를 선도하고 있는 페스티벌 유일의 포토페어인 <코리아포토>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진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을 맡은 원춘호 총감독은 “다각적인 전개 방식과 다양한 모색을 통한 진지한 고민들의 결정체를 사진이 품고 있는 매력적인 현대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품격높은 사진 전시회에 전국 사진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7일까지며 문의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2-313-95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