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먼저 온 통일, 이탈주민 강사와 초등생들의 만남' 개최
2024-12-18 김현수 기자
[ 경인신문= 김현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024.12.16(월)~12.17(화) 탄벌초등학교에서 '먼저 온 통일, 이탈주민 강사와 초등생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북한이탈강사의 강연을 통해 북한의 초등학교 생활과 문화, 학생들의 인권 현황등에 대해 알아보며미래의 통일이 왔을때 서로 다른 문화를 가졌지만 한민족으로서 소통과 배려로 잘 어울리며 살아 갈수 있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원 협의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분단의 현실 속에서 행복한 통일을 염원해보는 미래의 통일 주역이 되주길 바란다" 말했다.
이번 행사는 탄벌초등학교 5학년생과 교직원 등 약 230명을 대상으로 윤설미, 유현주 북한이탈강사가 강연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다며 북한의 현실에 대해 더 알수 있도록 더 많은 강의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남겼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캠프, 청소년 통일 골든벨, 해외 역사탐방'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