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결국 배곧주민을 배신했다

배곧 정치인은 전원 사퇴해라

2024-11-03     신용환 기자

[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주민 의견 무시한 특고압선 매립 강행에 배곧 주민들 강력 반발…아이들과 함께 결사반대 집회 열렸다

11월 3일 일요일 오후 5시 3,000여 명의 배곧 주민들은 서울대학교 교육동 앞에서 특고압선 매립에 대한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아이들과 함께 배곧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주민들은 한전과 시가 주민 의견 수렴 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국책 사업이라는 명목 아래 
특고압선 매립을 강행하려 한다며 크게 반발했다.

배곧주민들이 선택한 주민대표라는 정치인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런 상황을 만들었는지비판했다

그동안 당선된 정치인들은 서울대, 서울대 병원 유치 한다고 10여년 동안 말은 했지만 허울뿐인 서울대,서울대병원, 결국 서울대병원 때문에 특고압선이 들어와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대,서울대병원은 조건부가 아닌 의무사항으로 한라 1,2,3차 주민들께 감사드려야함에도 3년동안 반대집회를한 주민들 의견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였다

류호경,박경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비대위 모두 배곧내 한전 특고압 결사반대  한목소리로 주민들과 외쳤다.

주민들은 “우리의 안전과 건강이 걸린 문제를 비대위가 구성되었음에도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시흥시의 독단”이라며, 이는 주민의 생명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배곧 주민들은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한전과 시에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며, 배곧 어디에도 특고압 매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대 집회를  주민들과 함께 나설 것임을 밝히고 조만간 시흥시청 앞에서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