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 성황리 개최

2024-10-14     박우열 기자
  ▲사진/ 최호섭 의원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의 세 번째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호섭 시의원 측에 따르면 최호섭 의원은 13일 오후 2시, 공도읍 만정리 어울림 1차와 참아름 2단지 벚꽃길에서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민원 신문고에서는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참아름 주민 A씨는 아파트 내 반려견 용변 문제와 소음 문제를 제기하셨고, 또 다른 시민은 '반려견 순찰대'에 대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사진/ 최호섭 의원실 

또 다른 주민 B씨는 "공도 신 터미널은 에어컨과 난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구터미널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도 냉난방시설이 없다"는 민원을 제기했으며, 또, 스위첸에 거주 중인 주민 C씨는 "퇴미공원 축대 붕괴 후 위험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도 제기했다.

어울림 1단지 주민 D씨는 "공도지역에 화물차 주차장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며, 참아름 노인정 E씨는 "노인정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어르신들이 화투 놀이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줬으면 좋겠고 주방 후드도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호섭 의원은 "공도 화물주차장은 현재 조례가 통과되어 부지 선정을 중"이라 답변했으며, "다른 민원들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진행하고 있다. 최 의원은 공도읍, 양성면, 원곡면을 포함한 가 선거구를 대표하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다음주에 개최되는 네 번째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는 추수철을 맞아 양성농협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