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안성시지부, 한길복지재단에 800만원 상당 후원

[ 경인신문= 정혜윤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오는 10월 26일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두의 버스' 기금 마련을 위한 2024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 증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기관과 기업체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을 통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8월 29일 300만원의 후원금과 5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후원금은 '모두의 버스'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공유 차량 운행이 계획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수 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쌀 기부는 더욱 뜻깊은 소비로 이어질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은 "농협 안성시지부의 후원 덕분에 더 많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따뜻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행을 베푼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 꼭 드세요’ 캠페인 운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