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암사, 연꽃마을에서 밥차 봉사 펼쳐

2024-05-07     박우열 기자
                                  ▲굴암사 자비명상회가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굴암사(주지 혜성스님)자비명상회(이사장 마가스님)이 지난 6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요양원과 복지관 등에서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밥차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자비명상회의 첫날 봉사는 연꽃 마을 파라밀 요양원(안성시 죽산면 장능리)을 방문해 어르신 들께 점심 공양과 발 씻어드리기, 자비명상 교수 스님들과 일대일 상담, 여흥 프로진행, 주지 혜성 스님의 법고 공연, 스님들과 어르신들의 노래 공연이었으며 어머님 은혜 합창과 만수 무강을 기원하는 삼배 올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굴암사 마가 스님은 “다큐 영화 불효자(佛孝子)를 통해 효행의 중요성을 더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어머님께 못다한 효행을 미고사 밥차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부모님같이 모시겠으며,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펼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굴암사는 대덕면 진현리에 자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드리고 있는 회원들 
                      ▲1:1 상당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