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극올림피아드 열린다
용설아트스페이스, 창작 및 실험 연극
2011-08-24 엄태수 기자
경기도내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들의 축제인 '경기연극올림피아드'가 안성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극협회와 안성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 동안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도내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작품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연극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연극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90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왔다.
올해 21번째인 이번 연극제에는 총 29개 팀이 참여하며, 경연대회의 형태로 열려 단체상 6개 부문 19개 단체, 개인상 5개 부문 17명이 수상하게 된다.
공연은 5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창작 및 번역극, 실험성이 풍부한 연극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 관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678-2474)나 연극협회(676-9512, 010-9891-59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