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당선 확실
2022-06-02 김신근 기자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의 용인시장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6.1 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는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예상을 깬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가고 있다.
23시30분 현재 48%가 개표된 가운데 이상일 후보는 58%의 득표율로 백군기 후보의 42% 득표율보다 16%p이상 크게 앞서나가면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처인구(60%대 40%), 기흥구(55%대 45%), 수지구(59%대 41%)로 전 지역에서 백군기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
당선을 앞둔 이상일 후보는 “시민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특례시 시장에 선출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 뜻 깊이 새기고 앞으로 일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또한 “선거운동과정에서 시민들께 들었던 불편함과 고충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은 서비스하는 자세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