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박홍근 합동유세 “일 잘하는 백군기, 적극 뒷받침”
“용인 현안해결, 재선시장 꼭 탄생해야”
2022-05-25 최철호 기자
[경인신문=최철호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25일) 용인을 찾아 백군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오후 5시부터 처인구 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김동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반성하고 고치겠다”며, “다시 일어설 씨앗만은 남겨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이어 “백군기 후보는 제가 경제부총리시절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 것을 직접 봐왔다”며, “저 역시 관계부처의 반대에도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유치의 물꼬를 텃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백군기 후보는 일 잘하는 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누가 봐도 일 잘하는 일꾼 백군기를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말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1당의 힘을 통해 경기도와 용인의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는 10년간 약 120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경제전문가 김동연 후보와 함께 반드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경강선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용인의 백년 먹거리의 성공을 위해 재선 시장이 용인에 너무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