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무료 와이파이 보급키로
- 팬데믹 시대, 65세 이상 어르신들 데이터망 이용량 폭증, 요금폭탄 문제 -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계획
2022-05-25 이광일 기자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는 5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터 사용으로부터 고립된 65세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 보급 공약을 발표했다.
이병래 후보는 “팬데믹 기간 동안 경로당 등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이 폐쇄되면서 어르신들이 고립되며 데이터 이용량이 폭증, 요금폭탄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특히 남동구에는 18,000여명의 독거노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사회는 4차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정착 이 사회를 위해 성실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은 소통으로부터 단절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누적 위기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하며, 최근 환경, 사회적 가치, 협치
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이야기 하는 ESG가 강조되는 만큼, 데이터 기반 기업의 협력적 참여를 통해 함께 책임지는 어르신 데이터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유지되고 있다.”고 말하며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하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