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원 3개 선거구 6명 무투표 당선

2022-05-24     김신근 기자
(좌측부터) 용인다선거구 김진석(민주당), 김영식(국민의힘)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6.1 지방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용인시 기초의원을 뽑는 11개 선거구 중에서 3개 선거구 6명의 시의원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좌측부터) 용인사선거구 윤원균(민주당), 김희영(국민의힘)

다선거구(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동부동)의 민주당 김진석, 국민의힘 김영식 후보, 사선거구(상현1동 상현3동)의 민주당 윤원균, 국민의힘 김희영 후보, 아선거구(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2동)의 민주당 장정순, 국민의힘 강양웅 후보는 각선거구에서 2명을 뽑는 선거구에서 양당 후보만 입후보 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좌측부터) 용인아선거구 장정순(민주당), 강영웅(국민의힘)

무투표 당선이 나온 선거구에서는 공직선거법 275조에 따라 후보자 신분은 유지되지만, 벽보 부착과 유세 등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이들에 대한 당선은 선거일 또는 개표 종료 후에 확정된다.

거대 양당의 진영대결 양상이 확고해지면서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의 다양한 요구가 양대 정당에 흡수되면서 제3정당이 들어갈 틈이 점점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