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캠프, ‘선거공약서도 없는 이상일 후보는 용인시민께 석고대죄하라’
선거의 기본도 안 갖춘 이상일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
2022-05-24 김신근 기자
[경인신문=김신근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곽선진 대변인은 오늘(24일)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선거공약서를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용인시민께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매니페스토는 23일 오후 4시 기준 선거공약서를 발표한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였으며, 이상일 후보는 명단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곽 대변인은 이에대해 “이상일 후보는 지난번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백군기 후보의 공약 이행률 등에 대한 ‘숫자놀음’을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공약서조차 마련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이어 “이상일 후보에게 다시 한번 조언드린다. 용인시정에 대한 밑그림조차 그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용인시정을 이끌어 갈 수 없다”며, “준비되지 않은 자는 민원과 현안 파악에만 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대변인은 “이상일 후보는 ‘윤심’에 기대어 용인시민을 우롱하며 얼렁뚱땅 선거를 치를 셈인가”라며 “지금이라도 선거공약서를 발표하고 용인시민께 예의를 지키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