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5대 공약 사이트 제출 의무 사항 아니다”

- 장정민 후보의 이번 공약 군민을 기만하고 우롱 -

2022-05-24     이광일 기자
               ▲사진 = 장정민 옹진군수 후보의 공약 2가지 의혹 내용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문경복 국민의힘 옹진군수 후보가 민주당 인천시당이 22일에 제기한 중앙선관위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의 5대 공약 정책공약 마당 사이트에 5대 공약을 문 후보가 제출치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5대 공약 정책.공약마당 사이트에 제출은 의무 사항이 아니고, 이미 언론과 기사, 공보물을 통해 옹진군의 전체 공약과 7개 면의 각 면별로 총 110개의 맞춤별 공약을 공보물을 통해 제출했다는 것이다.

의무제출이면 당연히 안 할리가 없는 내용을 민주당 측이 안일함에 빠져서 정책.공약제출을 안했다고 우기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오히려 22일에 있었던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장 후보 측에 제기된 연안여객 터미널로 연결된 트램 공약(장 후보 공약 1-5), 서해 5도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추가 30% 감면에 대한 공약(장 후보 공약 4-1)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반문했다.

공약 중 트램은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202021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했고, 당선 후 꾸준히 관계 기관을 통해 추진돼. 중부일보(2022.01.20.)를 통해 이미 국토부에서 승인 받은 사업으로 판명이 났다는 것이다.

, 장 후보의 이번 공약이 배 의원이 이미 사업이 확정된 것을 공약을 냈다는 것은 군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이다. 또한, 서해 5도 주민 건강보험료 30% 추가 감면 공약도 배 의원이 중부일보(2021.11.02.)를 통해 행안부에 검토 요청을 해서 행안부도 공감한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TV 토론회를 통해서 2가지 공약은 배의원이 아닌 장 후보 본인이 만들었다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을 제기했다. 국회의원이 이미 사업 승인을 받고, 또한 관계기관에 요청한 사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답변을 받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 중에 사업을, 장 후보 본인이 했다고 우기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후보는 민주당 인천시당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장 후보의 공약을 중앙선관위에 검토 없이 남의 정책과 공약을 그냥 올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옹진군 7개 면에 특성에 맞게 맞춤 공약을 발표한 본인의 옹진군을 위한 진정으로 준비한 후보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2022523, 문경복 국민의힘 옹진군수 후보 선거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