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이성호 양주시장
“고진감래의 보람 있는 한 해 되도록 노력”
[경인신문] 존경하는 24만 양주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직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는 그동안 겪은 모든 어려움이 더 큰 기쁨으로 바뀌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보람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경기도로부터 계획인구 50만 4천명으로한 양주시 2035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아냈습니다.
이는 우리 양주시가 인구 50만 이상의 첨단신도시로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며 양주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든든한 토대를 구축한 쾌거입니다.
더불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양주시는 숙원사업과 핵심 추진사업에 큰 성과를 냈습니다.
7호선 도봉산~옥정~포천 광역철도망 사업은 계획에 맞춰 전 구간 원활히 추진하고 있고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체결을 준비중이며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도 지난해 8월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맺는 등 교통인프라와 관련한 모든 사업이 순항 중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현재 용지 분양 중이며 경기북부 산업경제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올해 상반기 보상과 착공을 앞두고 있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올해 보상 및 착공해 양주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끊임없는 노력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재난과 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경기를 일으켜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35년 인구 50만의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