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병원, 19일 신축건물 이전 개원
15일부터 18일까지 휴진
2018-03-14 강숙희 기자
신축 병원에는 재활의학과와 한방과, 가정의학과가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도의료원은 안성병원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보강했으며, 병실도 쾌적하게 단장했다.
도 의료원은 신축 안성병원에서 지역사회 응급진료기능, 노인요양 진료기능, 정신·재활 진료기능 등 포괄적 진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병원 이전을 위해 3월 15~18일 안성병원의 진료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병원 이전에 대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병원의 구급차와 인력지원을 통해 이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중단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홈페이지와 건물 내외부에 안내문을 붙이고 주변 의료기관, 약국, 119상황실 등에도 안내해 환자진료 및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15일 오후 환자 이송을 진행한다. 안성병원은 버스1대, 엠블런스 5대를 동원해 환자이송반이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