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시설관리공단, ‘자체 개발 소방 교육기구’로...어린이집 실전 소방교육훈련 실시
2021-11-17 이광일 기자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청사관리부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서구 관내 어린이집 3개소의 교사와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실전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훈련은 청사관리부에서 자체 개발한 실전 훈련용 소방교육기구활용해 실제 비상상황을 재현하고 화재 시 행동요령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소방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은 ▲소방교육기구를 활용한 비상상황 재현과 화재전파 ▲ 교육용 물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화 ▲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안전한 장소로 대피 등이다.
청라자연어린이집(서구 청라동) 김미희 원장은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소방교육기구를 활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함으로써 비상상황에서 흔들림없이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어릴 때부터 습득한 안전태도는 평생의 안전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공단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