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우리, 함께 하는 우리’

안성시,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2010-07-21     박후근 기자

안성시는 2010년 7월 16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함께 가는 우리, 함께 하는 우리’란 주제로 몸이 불편한 청소년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양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높이면서 사회적응력 향상과 공동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대상자 선정은 관내 특수 학급 교사들과의 회의를 통해, 장애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 37명을 모집․선정했으며, 장애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교사 6명을 포함․운영된다.

문화체험은 해양훈련, 안전교육 및 재난대비훈련, 미니올림픽, 친교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장애청소년들도 비장애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자신감 증진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안성시 관계자는 “장애청소년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은 장애청소년들에게 공평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별, 순차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밝혔다.

(문의/ 사회복지과 031_678-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