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개학기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2021-08-25 이광일 기자
구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3주간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 광고물 가운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 현장정비를 포함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에 따라 집단적인 홍보 및 캠페인은 삼가고 학교주변의 실질적인 위험요소 정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동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