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용 편의의자 ‘쪼그리’ 공급

농부증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2021-08-02     이광일 기자

[경인신문]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농부증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작업 환경개선용 편의의자 4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편의의자 공급으로 수확, 선별 등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한 무릎과 허리,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고 허리벨트식의 탈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의자는 각 면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공급되며 임대료는 2,000원으로 1년 장기임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편의의자 공급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무릎, 허리 등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농기계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