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썰매타기로 신나는 겨울방학을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썰매장, 팽이놀이장 개장 앞 둬

2010-12-24     김혜영 기자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의 놀이문화 체험과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계 놀이 문화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개장을 앞두고 준비 중인 스케이트 및 썰매장    사진/김혜영 기자
1월 3일부터 개장하는 ‘동계 놀이문화 한마당’은 겨울철 놀이문화가 부족한 안성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간의 화합, 가족간의 가족애,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현재 개장을 앞두고 준비 막바지에 한창이다.

‘동계 놀이문화 한마당’은 안성시 현수동(옥천교 기철상사 옆)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개장일로부터 45일간(2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팽이치기 체험, 제기차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썰매와 제기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나 스케이트는 현장에서 대여가 불가능하므로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또한 8세 이하 아동은 부모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생활체육회 김태윤 과장은 “해마다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