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 건수 525건, 10명 중 3명이 알아서 취하해

▲안성시는 지난해 청구된 정보공개 건수가 1천 642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인신문, 안성복지신문
지난해 정보공개 청구 건수가 1천 64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4.5건이다.

안성시는 작년 한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건수는 1천 642건으로 이 가운데 1천 94건을 전체 또는 부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23건은 비공개했으며, 청구를 취하한 건수가 525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전체 청구 건수 가운데 31.9%, 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민원인 10명 중 3명이 알아서 취하하는 것이다.

방법별로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청구가 1천 352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직접출석 261건, 우편 14건, 모사전송 13건 순이다.

정보공개가 가장 많이 청구된 과는 보건소 보건위생과 236건, 다음이 환경과 218건, 건축과 213건 순이다.

읍·면·동 별로는 공도읍이 5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대덕면 33건, 안성3동 21건 순이다.

시는 취하 건수를 뺀 나머지 청구 건수 1천 94건 가운데 835건을 전자파일 형태로 공개했다. 사본출력물을 통한 공개는 226건, 열람시청은 17건이다.

공개결정 기간은 10일 이내가 430건으로 가장 많았고,  3일과 7일 이내가 각각 197건, 5일 이내 195건 순이다. 20일을 초과한 건수는 단 2건이다.

한편, 안성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인구가 비슷한 오산시 1천 466건, 이천시 1천 537건과 비교해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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