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공공주택 1천 100여 세대 들어서

▲안성시는 공도읍 용두리에 1천 1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인신문, 안성복지신문
안성시는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대 9만 2천여㎡를 대단위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도읍의 심각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오는 2017년 말까지 공공주택 1천 1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다음달 23일까지를 협상보상 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협의보상을 시작한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토지와 지장물 소유주들에게 보상금액과 절차 등을 개별 통지했다.

보상액은 토지 54필지와 지장물 24개 등을 합해 총 485억 원이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9월 이후 부지와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이르면 3월께부터 건설사 등을 상대로 택지 선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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