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최우수상과 국무총리상 수상한 실력파들로 맴버 구성

▲국립한경대학교 창업동아리 CVLab  '청년창업드림리그'서 대상 수상 ⓒ경인신문
국립한경대학교 창업동아리 CVLab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청년창업드림리그’에서 아이디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국립한경대는 지난 24일 개최된 청년창업드림리그에서 동아리가 벽면을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 (로봇명: CVRISE)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꿈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리그는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경대 동아리 CVLab은 전기전자제어공학과 3학년 이지현 학생 등 총 5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로봇 연구 동아리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공학교육페스티벌’과 2012년 개최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들이다.

동아리가 이번 대회에 선보인 로봇명 CVRISE는 진공청소기 흡착방식 기술을 접목, 벽면 이동이 가능해 사람이 갈 수 없는 장소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건물붕괴나 가스누출과 같이 다양한 건물위험환경을 감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상훈 지도교수는 “전기전자제어분야 모든 교수들이 특성화를 목표로하는 공학교육에 성실히 임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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