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급 학교 보건교사, 상담교사 등 80명 대상

▲안성시보건소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경인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6일 3층 회의실에서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각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했다.

보건소는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약물중독의 실제와 대처방법 등 참가자들의 직접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의 폭을 넓히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태춘식 안성시보건소 소장은 “약물은 한 번 중독되면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료보다는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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