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성의용소방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힘을 모아 따뜻한 손길 전해

▲안성소방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내혜홀광장에서 119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 경인신문
안성소방서는 오는 20일 내혜홀광장에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전하는 ‘119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소방서와 안성의용소방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모아 진행하는 사랑의 밥차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듯한 밥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밥차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문을 연다.

지난 9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사랑의 밥차에서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이 넘는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한 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용자가 적다”면서 “따뜻한 밥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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