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안성시지부 덕봉산가든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협약 맺어

▲NH농협안성시지부, 양성농협, 덕봉산가든은 지난 14일 내고장 농산물 산지소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인신문
 로컬푸드 정착을 앞당길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운동을 말한다.

NH농협안성시지부와 양성농협, 덕봉산가든은 지난 14일 내고장 농산물 산지소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택 지부장과 오상환 조합장, 오세주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덕봉산가든은 쌀을 비롯한 식재료 모두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로 구매한 후 조리해 판매하게 된다.

또 농협안성시지부와 양성농협은 품질 좋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엄선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택 지부장은 “고품질의 식재료가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주 대표는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요리의 기본”이라며 지역 농산물 산지소비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덕봉산가든은 지난 2008년 안성맞춤 대표식당에 선정된데 이어 모범음식점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녹색업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농협안성시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18개 단체와 업소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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