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생 동아리들 공연으로 청소년들 화합의 장 마련
이날 행사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관내 고등학생 동아리 8팀의 체험, 놀이, 전시 부스 운영과 10개 동아리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각 학교의 다양한 동아리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타 지역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기관 담당자와 대학생 모니터링 단이 방문했는데 “안성시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타 지역의 어울림마당에 비해 청소년들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행사의 규모도 매우 큰 편에 속한다”며 긍정적인 평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뛰어난 수준의 공연을 칭찬하며 “청소년들이 문화적, 정서적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14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2월 20일, 공도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안성시 청소년 동아리 Festival & 어울림마당 폐막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소년을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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