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생 동아리들 공연으로 청소년들 화합의 장 마련

▲지난 8일 내혜홀 광장에서 '놀자!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성황리 개최됐다.   ⓒ경인신문
지난 8일 내혜홀 광장에서 ‘201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네 번째 회차인 ‘놀자!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관내 고등학생 동아리 8팀의 체험, 놀이, 전시 부스 운영과 10개 동아리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각 학교의 다양한 동아리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타 지역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기관 담당자와 대학생 모니터링 단이 방문했는데 “안성시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타 지역의 어울림마당에 비해 청소년들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행사의 규모도 매우 큰 편에 속한다”며 긍정적인 평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뛰어난 수준의 공연을 칭찬하며 “청소년들이 문화적, 정서적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14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2월 20일, 공도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안성시 청소년 동아리 Festival & 어울림마당 폐막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소년을 사랑하는 안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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