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노사 협상에서 노조 측 요구 사측 수용-정상운영

▲ (주)두원정공 정문  <포털사이트 다음 이미지 사진 제공>
올해 4월부터 노조와 임금교섭 및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17일부터 직장폐쇄라는 초강수를 두었던 (주)두원정공이 극적인 노사 합의점을 찾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주)두원정공 노사는 10월 24일 협상에 나서 노조 측이 요구한 기본급 인상과 체불임금, 유류비지급비 등을 협의한 끝에 사측이 10월 말까지 소급적용 및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타결됐으며, 특히 3월~9월까지의 임금 소급분은 11월 25일까지, 10월분 임금은 10월 말까지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두원정공은 1974년 5월 안성시 대덕면에 설립.운영되고 있는 기업으로 자동차나 농기계용 기계.전자식 펌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10월 말 현재 근로자 466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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