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고 2학년 노희원, 영예의 1위 상금 200만원 획득

▲제1회 안성장학골든벨이 남사당상설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경인신문
지난25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상설공연장에서 '제1회 안성 장학 골든벨'이 열렸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이갑세)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참가자를 접수받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102명의 골든벨 참가학생, 학부모, 응원단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골든벨은 객관식과 주관식 문답형으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문제들이 출제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그 결과 가온고 2학년 노희원 학생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 2위에는 가온고 1학년 홍용익, 3위에는 가온고 2학년 조준수, 4위에는 가온고 2학년 이태형, 5위에는 안성고 2학년 윤영섭 군이 차지해 각각 상금과 상장을 받았으며, 골든벨 참여 학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20,000원)이 전달됐다.

안성시민장학회 이갑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안성 장학 골든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안성 남사당 풍물단 상임단원인 하영란씨의 설장구 독주 무대가 마련돼 국악의 맛과 멋을 선보여 참여 학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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