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사도대상 시상식 가져..

▲제 24회 사도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신문

17일, 안성시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및 학생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안성사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성사도 대상은 안성사도대상위원회와 안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1991년부터 안성교육을 위해 힘써 온 관내 참스승 3명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10월에 개최됐다.

올해 안성사도 대상에는 류방숙 서운초 교장, 임종수 안성여고 교장, 김용선 죽산초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도대상 외에도 이경숙 동신초 교사 외 22명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안성초 장정숙 교사 외 2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유정희 양성초유치원 교사 외 24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 하는 등 다수의 모범 교사와 학부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은성 안성사도대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성의 상징이며 사회의 도덕적 잣대인 교사는 우리사회의 선구자”임을 격려하면서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풍요로운 인재 양성․교육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영신 교육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진리와 진실의 근본을 잃지 않고 새것을 만들어 내며 변화를 이뤄 내야하는 참 스승의 길은 참으로 어려우나, 사랑과 열정으로 안성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힘차게 자라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변함없이 굳건한 교육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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