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결과 발표

▲안성시 보개면 적가리마을 벽화              ⓒ경인신문
안성시 보개면 적가리 마을이 경기도가 주최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경관·환경분야)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으며, 최우수 시·군에는 안성시가 선정됐다.

도는 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17일 오후 2시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최우수 마을과 최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마을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도내 4개 시·군 8개 팀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개면 적가리 마을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에 의한 마을 정화활동 성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분야별 최우수 마을과 시·군은 오는 11월 5일과 6일에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 대회에서 수상마을로 선정되면 정부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총 5억 원의 시상금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발전 사례로 활용된다.

한편 도는 안성시 보개면 보개면 적가리(경관·환경분야)와 함께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체험·소득분야)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문화·복지분야)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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