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으뜸 농산물 전시 판매 성황 시민들 반응 좋아

▲농업인한마당 큰 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황은성 시장 ⓒ경인신문
‘안성시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가 지난 23일 안성내혜홀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 시민 2천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각종공연, 체험행사 등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 의회의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회장, 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원종성 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만든 손뜨개 작품 패션쇼, 오카리나 연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박혜영 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처음처럼 밴드, 보개면 북좌리 노인회 풍물단, 죽산면 매곡마을 실버합창단 등 지역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타임 특가세일을 즉석에서 진행해 시민들이 싼 가격에 질 좋은 안성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임웅재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이 힘을 모아야 어려운 농업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수한 안성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