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안성마춤쌀, 물놀이 용품 지급 등 방문 고객 이벤트 실시

▲안성(상)휴게소가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인신문
㈜영풍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이용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제공에 팔을 걷어 붙였다.

휴가가 시작되는 오는27일부터 8월10일까지 15일간 지속되는 이벤트는 안데스 및 포크송 공연과 함께 휴게소 방문고객 중 한식당 식사고객 100번, 200번 고객마다 ‘안성마춤쌀’ 1kg과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용품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성휴게소(서울방향)는 지난해 12월 고속도로 최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시작해 장거리운행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피로와 멀미, 응급환자 등을 치료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야구장과 남사당놀이공원, 탱크전시장,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지난 4월 오픈한 안성시 최고급 로컬푸드인 ‘안성마춤한우국밥과 곰탕을 판매하며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 안성휴게소는 로컬푸드 이용휴게소로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사용해 맛있는 콩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콩 요리전문점과 함께 우동, 돈가스, 명동칼국수 등의 식사류와 카페베네, 나뚜루, 던킨도넛츠, BBQ, 스테프핫도그 등의 유명 브렌드매장, 호두과자, 핫바, 호떡, 만주리아 등 휴게소 대표 간식들과 휴가철에만 임시로 운영되는 우유꽃빙수, 지팡이아이스크림, 코코넛, 무화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형 아웃렛몰에서 쇼핑까지 할 수 있어 그야말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모든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대표휴게소다.

안성휴게소 박우필 소장은 "우리 휴게소는 안성시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생산 지역소비에 어울리는 로컬푸드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할 것이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위생적이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컬푸드 및 농·특산물을 휴게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휴게소가 안성시의 홍보마당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현재 진행 중인 공연을 주중에도 볼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함은 물론 공연 중 모금활동을 펼쳐 모급된 성금을 안성시의 불우한 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휴게소는 오는 28일 안성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상생협력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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