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급류 발생 안전사고에 유의 당부

▲안성소방서 119대원이 급류에 밀려 고립된 요구주자를 구조하고 있다.   ⓒ경인신문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23일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471-3 경부고속도로 밑 세월교 중간부분 차안에 고립 돼 있던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50대(남) 조OO씨가 세월교를 지나가는 중 폭우로 물이불어나 몰고 가던 1톤 포터 차량이 세월교 중간부분에 고립되어 119에 신고한 상황 이었다.

안성소방서 상황실은 요구조자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안정을 시켰고, 안성119구조대, 공도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신속한 출동 및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공도읍 승두리에 위치한 세월교 밑에 불어난 물과 급류에 밀려 고립돼 있는 요구조자   ⓒ경인신문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해마다 발생하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비온 뒤 불어난 물과 급류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안성소방서 전 직원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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