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보다는 안성 제1을 꿈꾸는 ㈜미코 방문

▲황은성 시장이 (주)미코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인신문
황은성 시장은 지난 22일 민선6기 처음으로 반도체부품 세정·코팅 분야의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는 ㈜미코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성 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주)미코는 1999년 7월 창립해 3개의 자회사인 ㈜코미코, ㈜미코에스엔피, ㈜미코바이오메드를 운영하면서 1,100억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반도체부품 세정·코팅 부분에서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외국에 의존하던 반도체생산 장비 부품을 직접 개발해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도 업계 최고의 면모를 과시하며, 차세대 유력상품인 세라믹전지 개발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기업이다.

전선규 대표는 대덕초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방과 후 특기적성 수업 및 졸업생 교복지원, 장애학우 장학금 수여, 교재지원, 저소득층 연탄기부,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방과 후 학교대상 특별상과 안성시로부터 산학협력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미코 전선규 대표는 “애로사항이었던 공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겪었는데 안성시에서 산업단지 공원 내 판석설치로 직원들의 출입이 원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업인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경영 중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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