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들의 여가활용 공간이며 주민 화합의 장소 될 것

▲원곡면 게이트볼 장 준공식   ⓒ경인신문
안성시 원곡면 기관단체협의회는 21일 원곡면 내가천리에 소재한 게이트볼 장 준공식을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게이트볼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원곡면 게이트볼 장은 그 동안 지붕이 없어 우천 시에는 경기를 할 수 없었고 비가 그치더라도 바닥에 물기가 있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해 올해 1억 2천 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4월 28일 착공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원곡면 게이트볼 장 지붕공사로 주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나아가 원곡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살림살이지만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흥식 원곡면 기관사회단체회장은 “이번 게이트볼 장 준공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며, 원곡면의 대소사를 함께하는 주민 화합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 게이트볼 장은 부지면적 2,150㎡에 건축면적 414㎡의 규모로 이번 지붕공사로 사계절 원곡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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